오래된 맥북님이 복수가 차서 활동을 제대로 못하시기에.. 

벼르고 벼르다가 병원에 보내 진단을 받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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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 갔더니... 한참을 기다렸었네요.

가실 분들은 꼭 예약 하시길...

노트북 진단 하시더니, 배터리 맛이 갔네요 교체 해야 합니다. 라고 말씀 해주십니다.

그리고는 데이터가 다 날라갈 수 있다고 하시면서, 백업 하셨냐고 물으십니다.

배터리 교체하는데 데이터가 왜 날라가죠? 물었습니다.

배터리 교체하고 초기화 하면서 날라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아무튼 백업 하시라고... 하셔서... 접수증을 새로 끊고 기다리면서 또 백업을 했습니다.

무료 wifi가 되어서 일단 클라우드로 열심히 자료 옮김... (겁나 느림.. ㅠ)

배터리 교체 하는데 3~5일 걸릴 수 있다고 하길래 맡기고 집에 왔습니다.

제가, 혹시 업그레이드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살때 부품 말고는 교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쳇)

아무튼... 그리고 하루 뒤에 수리 끝났다고.. 부품이 빨리 왔다네용

수리 내역은 키보드, 터치패드, 바디 전체가 통으로 교체 되었답니다. (뭥미?)

이게 일체형 부품 이라네요.. ㄷㄷ...

상판, 바닥 뚜껑 빼고 바디가 새 알루미늄으로 변경 (뭔가 괜히 기분 좋음?!)

어 그리고, 초기화 안되었습니다. ㅎㅎ 

물어보니.. 배터리 교체 후 혹시 시스템 오류 나면 그때 리셋 한다고... (당연한거 아닌가?!)

뭐 사람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백업은 항상 옳지요.

가격은 공임비 포함 288,000원 나왔습니다.

보증 기간은 90일 이래요.

새 맥북을 사고 싶었는데.... 또 애껴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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