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6살)는 벌써부터 슈퍼마리오 게임을 합니다.

내가 처음 슈퍼마리오를 해봤던게 초딩 5학년이였나.. 그즈음 이였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슈퍼마리오 게임을 한단 말이지요^^

아무튼... 슈퍼마리오 게임이 너무 재미있다는 아들...

그래.. 이번엔 슈퍼마리오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27678

 

Mario Posed - UPSAMPLED by DarkAlchemist

This is a copy that I redid (a lot of triangles had to be redone in the original and a lot of work had to be done in the lower ankle area and shoes which took all of the last three days to fix. I made them better I think but far from perfect.) of the model

www.thingiverse.com

슈퍼마리오를 받아 큐라로 슬라이싱 해서 G-Code로 변환 한 다음, 프린터에 투입 하고 출력 하였습니다.

서포터는 필수로 필요 하지요.

출력한 마리오를 도색 하기 전, 사포로 깨끗하게 결을 밀어 줍니다.

사포질 하기 힘들어 작게 출력 했었는데...

작으니까 사포질이 더 어려워진다는 걸 몰랐네요!

안녕?

작게 뽑았더니... 손가락이 너무 작아져서 사포질 하다 두번이나 뿌러트렸네요 ㅠㅠ

5초본드로 긴급 봉합은 하였지만... 울퉁 불퉁 해진 부분이 생겨버렸어요.. 다음부턴 작게 만들지 않아야지... 

꾸역꾸역 사포질 하고 난 다음, 서페이서를 대충 쓱쓱~~

서페이서 뿌릴 때, 겁먹지 말고 막막 뿌립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시 사포질 할꺼거든요^^

지긋 지긋한 사포질~~~~

나야! 마리오!

짜잔! 아크릴 도색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리오 입니다!

사이즈가 작아 이번엔 붓으로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와.. 붓 도색 어려워요^^;

특히 어려웠던 부분은... 붓도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곳과... 살색으로 얼굴 칠 하는거였어요.

일단 일정한 컬러의 살색을 제조해서 칠해야 했고...

눈깔! 이거 마지막으로 할때 손이 부들부들 떨렸네요!

살짝 아쉬운 뒷태..
어려웠던 어깨죽지...
라이언과 이상해씨와 교황님과 함께^^
반가워요~~

짜잔~~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습니다^^

아무튼 이번엔 붓도색으로 해보았는데요.

사이즈는 왠만하면 크게 뽑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즐거운 취미 생활 이였네요~

 

요즘 포켓몬스터에 빠져있는 우리 6세 아들을 위해...

친구들은 다 하나둘씩 포켓몬 피규어를 갖고 있는데.. 우리 아들만 없어서 직접 만들어 주었다.


싱기버스에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이상해씨가 귀여워서 이상해씨로 결정!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59107

 

Bulbasaur, Pokemon EDLI3D by ShadowBons

Un regalo para la comunidad Gamer y para los amantes de los pokemon, espero que lo disfruten. tambíen está aquí en thingiverse mi squirtle por cier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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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로 슬라이싱 해서 gcode로 변환 한 다음, 오랜만에 잠들어 있던 나의 크리 메이커 메탈 프린터를 구동시켰다.

걸리는 시간은 대략 3시간 20분... 이 정도 시간은 3d 프린터 세계에선 짧은 시간이다.

잘 출력 한 다음, 후가공으로 사포질을 열심히 해주었다.

샌딩 도구가 있으면 좀 더 수월 할 텐데... 3d 프린터 생활 2년이 넘도록 샌딩 도구를 안 사고 손으로 샌딩을 하고 있다.

이젠 힘들어서 샌딩 도구를 진짜로 사야겠어... ㅎㅎ


사포질이 끝나고 나면, 이제 서페이서를 뿌려서 면을 고르게 만들어 준다.


이상해씨의 몸통은 청록색, 씨는 초록색이다.

결을 다 없애고 싶었지만, 손으로 하는 샌딩에는 한계가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냥 포기했다 ㅎㅎ

아크릴 도색은 얇게 여러 번 반복 입히는 작업이 핵심인데.. 이게 말이 쉽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여기서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도색이 마른 후, 눈을 칠해주었다. 몸통과 씨는 에어브러시로 도색하였고, 눈은 붓으로 도색하였다.


몸통에 있는 얼룩무늬들을 도색 해 주었다. 

얼룩 무늬 도색도 붓으로 했는데.. 너무 작고 그래서 그냥 작은 얼룩무늬 몇 개는 스킵해버렸다..


눈동자 스케치 후, 붓으로 도색하였다.

아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아빠, 이상해씨 눈은 흰색이고, 눈동자는 빨간색이야

어? 어.. 그래^^;

고놈.. 관찰력이 참 좋다.

아들의 최애(?) 장난감인 미니카들 사이에... 당당히 자리해 보았다.


무광 바니쉬로 코팅 후 마무리하였다.

와이프도 만들고 있을 땐 한심하게 쳐다봐도

다 완성하고 나면 맘에 들어하는 눈치다.

이쌍이쌍~~

다음엔 또 뭘 뽑아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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